디엔드 생분해, NO 그린워싱 생분해 일회용품 내구성, 비닐보다 좋았던 점

디엔드 빨대, 비닐봉지 (직접 촬영)

플라스틱과 생분해성분을 섞으면?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생분해'를 키워드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플라스틱을 섞은 '플라스틱 상품'일 뿐이죠. 그래서 바이오플라스틱은 100% 생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입니다. 

 

그렇다면 디엔드란?

디엔드는 옥수수를 주 성분으로 기타 배합성분들도 모두 생분해되는 진짜 친환경 원료들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롯이 생분해 성분으로 만들어서 온전히 자연으로 돌아가는 제품이죠. 

출처: 디엔드 홈페이지

플라스틱 일회용품보다 좋은 점

직접 써보니 디엔드 생분해 제품들이 확실히 플라스틱 비닐, 플라스틱 빨대보다 좋았던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튼튼하고 안전한 플라스틱 프리

플라스틱 비닐과 그릇에 식품을 담아두기만 해도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이 되는데, 디엔드 생분해 제품들은 플라스틱 없이 완전한 생분해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식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무엇보다 가장 안심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안전하지만 내구성이 좋아서 마음놓고 내용물을 많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NO 그린워싱. 자연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100% 생분해 (직접 촬영)

특히 빨대는 기존 플라스틱 빨대처럼 아무리 오랫동안 음료에 담겨있어도 녹지 않더라고요! 종이 빨대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종이 냄새와 약한 내구성이었는데 디엔드 생분해 제품은 플라스틱 대체가 가능해서 너무 편하게 썼어요. 촉감도 익숙한 느낌이고 종이 빨대처럼 냄새도 나지 않아서 누구나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플라스틱 대체 가능

 

두번째. 냉장고 냄새 흡수 없이 깔끔한 식품 보관

디엔드만의 기술력으로 원단 자체가 수분을 머금어서 냉장고 냄새 흡수를 최소화하고 식품의 수분을 유지합니다. 덕분에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직접 써보니 일반 플라스틱 비닐은 온도차이가 있으면 물방울이 맺히거나 내부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데 디엔드 제품은 물방울이 맺히지 않아 정말 좋더라고요. 따로 키친 타올을 깔거나 신문지로 식품을 감싸지 않아도 간편하게 식품을 보관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냉장고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 디엔드 생분해 봉투

셋째. 100% 생분해 일회용품

자연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직 생분해 성분으로만 만든 NO 그린워싱, 진짜 생분해 제품이라 제대로 된 대체품을 쓸 수 있습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이라고 해도 결국 플라스틱에 생분해 성분을 섞어 만든 '플라스틱'이라 온전히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디엔드 제품은 빠르고 100% 자연으로 돌아가서 마음 놓고 쓸 수 있습니다.

 

제품도 크기별로 다양해서 필요한 용도에 맞게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용으로도 나오지만 지자체마다 봉투에 담긴 음식물을 처리하는 기준이 달라서 저는 식품 보관용으로만 쓰고 있어요. 식자재를 바로 요리에 사용하는 과일, 채소들을 플라스틱과 닿지 않도록 보관하기 용이해서 추천합니다.

일반 일회용품과 동일한 크기지만 제로 웨이스트 디엔드 봉투

 

 

*디엔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