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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가 뭐길래? 챗GP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미래 먹거리 AI 쉽게 알아보기 (1)

by 보라연필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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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뛰어든 미래 먹거리! AI란 무엇일까?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 의 약자로 '인공지능'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인간의 지능을 구현한 기술이죠. 사람의 지각 능력, 학습 능력, 추론력을 알고리즘으로 작성해서 컴퓨터와 같은 기기가 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 지니고 있는 N.I(Natural Intelligence) 와는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알파고를 기억하시나요?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를 기억하시나요? 2016년 이세돌 9단 기사와 대국을 펼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대국이 펼쳐졌던 3월은 인공지능과 프로 기사의 대결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첫 대국은 무려 8,000만 명이라는 유튜브 생중계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방송사 역시 앞다투어 생중계하며 신문 기사로도 대서특필되었죠. 

 

인간보다 수많은 경우의 수를 빠르게 계산하고 사진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음성 데이터에서 상황을 알아채는 일처럼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있습니다. 알파고처럼 인간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강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리 정의된, 학습된 대량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알고리즘을 만들기 때문에 인간이 축적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수많은 논쟁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과연 기기가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에 관한 물음에 다양한 답변들이 있습니다. 기계가 의식을 가질 수 없다, 신경망과 비슷한 방법을 활용하는 시스템은 인공지능에 해당한다 등등 여러 논쟁이 있습니다. 트롤리 딜레마처럼 인공지능에 관한 사회 법규 역시 계속 논의되고 확립되어야겠죠. 잉글랜드의 컴퓨터과학자이며 수학자, 암호학자, 논리학자로도 활약한 앨런 튜링은 스스로 사고하는 기계의 실현 가능성에 관하여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논문에 따르면 '생각'이라는 개념은 그 자체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가 대화의 대상이 '사람'인지 '기계'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만큼 능숙하게 대화한다면, 기계가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튜링의 논문은 인공지능에 관한 깊은 철학적 고민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I 전폭적으로 투자

올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매섭게 구조조정을 감행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급성장했지만 다가오는 경기 침체를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겠죠. 알파벳(구글의 모회사)은 12,000명을 해고한다는 감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전체 구성원의 약 6% 규모에 달하는 창사 이래 최대의 구조조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전 직원 대비 5%에 해당하는 10,000명 감원 규모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냉혹한 구조 조정 속에서도 오히려 더 투자를 늘린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 관련 인력입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소는 '구글 브레인'입니다. 이 연구소 소속 직원들은 구조 조정 대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AI 챗봇 시스템인 챗GPT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래 산업을 견인할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 개발사는 바로 '오픈 AI'인데요 앞으로 양 사는 협력 관계를 맺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인 Bing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할 것이라 합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인공지능의 정의와 최근 소식을 모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IT 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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